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신태용 감독 재임 시절 아우데로 영입을 시도했으나, 그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토히르 회장이 직접 나서면서 아우데로 영입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토히르 회장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우데로와 네덜란드계 선수인 딘 제임스, 조이 페르페시 등 3명을 추가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동안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C조에서 3위(승점 6)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네덜란드계 귀화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여 전력을 크게 향상시키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본선 직행 마지노선인 2위 호주(승점 7)와 승점 차는 단 1점이다. 신태용 감독을 경질하고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감독을 새로 선임한 인도네시아는 다음 달 호주·바레인, 6월 중국·일본과의 경기를 통해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한다.
인도네시아는 최상의 전력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선수 영입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에 대한 만족을 넘어서, 네덜란드의 특급 스타 출신인 클라위버르트 감독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토히르 회장의 지속적인 야심찬 계획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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