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이적설이 또 나왔네요.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월 28일 기사에서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는 토트넘의 손흥민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거취를 두고 고민하고 있으며, 스쿼드 개편까지 고려 중이라고 하네요. 결국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합니다.
손흥민은 지난 1월 토트넘과 1년 연장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 계약은 사실 토트넘이 손흥민이 자유계약선수로 떠나는 걸 막기 위해 미리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것이라고 하네요. 2021년 재계약 당시 계약 기간이 올해 6월 말까지였는데, 토트넘이 여기에 1년을 더한 거죠. 사실상 토트넘이 손흥민을 올 시즌 후에도 1년 더 잡아두겠다는 의미라기보다는, 2024~25시즌 후 이적료를 받고 보내려는 의도가 더 강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영입을 원한다는 보도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이적하기 전 분데스리가에서 오랜 시간 뛰었던 만큼, 리그 적응에는 문제가 없을 거라는 점도 이적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하네요.
독일 매체 바바리안풋볼은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 주장 손흥민 영입에 관심이 있다면서 "손흥민은 커리어의 마지막 단계에 있으며, 더 큰 야망을 가진 팀을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이 아직까지 팀에서 우승컵을 들어보지 못했다는 점도 변수라고 하는데요. 바이에른 뮌헨은 이 부족함을 채울 만한 구단이라고 평가된다고 합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방향도 손흥민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봤습니다. 뮌헨의 뱅상 콤파니 감독이 공격력을 보강하길 원하고 있으며, 특히 경험이 풍부한 공격수를 원한다는 점에서 손흥민이 적합한 자원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측면에서 속도를 높여주고, 그의 득점력이 상대 팀에게 큰 위협이 될 것이라는 평가도 더해졌네요. 또한 손흥민이 과거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뛰었던 만큼, 분데스리가 복귀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유럽 매체들은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 토트넘 시절 단짝 해리 케인과 재회하게 된다는 점도 흥미롭게 보고 있다고 하네요. 케인 역시 우승컵을 위해 뮌헨으로 떠났지만, 지난 시즌 팀이 무관에 그치면서 아직 우승을 경험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바바리안풋볼은 "뮌헨은 전통적으로 많은 우승을 차지한 팀이지만, 지난 시즌에는 예전만큼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래서 공격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손흥민의 미래, 과연 어떻게 될까요? 올여름 또 한 번 그의 거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쏠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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