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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억 상금 한국 선수끼리 우승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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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빠른정보소식 축구&골프&야구 2025. 3. 2.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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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두에 나선 신지애. 사진 제공=KLPGA 출처


대만여자프로골프(TLPGA) 투어 폭스콘 TL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총상금이 무려 150만 달러(약 22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국내 어떤 골프 대회보다 상금 규모가 크기 때문에 동계 훈련 중인 한국 여자 골퍼들이 대거 몰려간 이유 중 하나겠죠.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끼리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하네요.

1일 대만의 오리엔트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신지애가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이동은, 한진선, 황유민이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동 6위에 김재희, 공동 9위에 홍정민까지 ‘톱10’에만 한국 선수 6명이 이름을 올렸다고 하네요. 잉글랜드의 브론테 로도 공동 2위에 올라 있지만, 최종 라운드에서는 한국 선수끼리 우승을 다툴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공동 2위에 나선 이동은. 사진 제공=KLPGA 출처

 

‘무빙 데이’에 가장 크게 움직인 선수는 바로 프로 통산 66승을 노리는 신지애였다고 하네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하며 1타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고 합니다. 첫날 공동 35위에서 시작해 둘째 날 공동 16위로 상승하더니 마침내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고 하네요.

이날 3타를 줄인 이동은과 2타를 줄인 한진선은 1타를 잃은 황유민과 함께 공동 2위(7언더파 209타)에 자리했다고 합니다. 특히 KLPGA 투어 대표 장타자인 이동은과 황유민은 각각 274.2야드와 277.7야드를 기록하며 강력한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네요.

공동 2위에 나선 한진선. 사진 제공=KLPGA 출처

 

김재희도 3타를 줄이며 공동 6위(6언더파 210타)에서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전날 단독 선두였던 홍정민은 5타를 잃고 공동 9위(5언더파 211타)로 내려갔다고 하네요. 순위는 떨어졌지만, 선두와의 격차가 3타밖에 나지 않아 충분히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문정민은 공동 12위(3언더파 213타), 이가영은 공동 14위(2언더파 214타)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다고 하네요. 과연 최종일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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